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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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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선민에게,
오늘 이 순간, 내가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껴. 우리 함께한 450일 동안, 너의 예쁘고 당찬 모습은 내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어. 너의 웃음은 나의 하루를 밝히고, 너의 열정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줘.
우리가 교촌치킨을 사이에 두고 나눈 많은 순간이 떠오르네. 그때의 소박한 행복이 지금의 우리의 사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것 같아. 그리고 변우석을 이야기하며 나눈 웃음들이, 나에게 너와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어.
나의 사랑, 앞으로의 삶에서도 너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길 것을 약속해. 기쁨이 넘치는 날이든, 힘든 날이든 언제나 너와 함께하며, 너를 가장 먼저 생각할게. 너의 꿈을 지지하고, 너의 곁에서 항상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거야.
내 사랑, 나의 모든 것을 너에게 드려. 너와 함께하는 이 여정을 영원히 함께하며, 너를 사랑할 것을 맹세해. 너는 나의 전부이고, 나의 삶의 이유야. 언제나 너를 사랑할 날을 기다리고, 나의 마음은 항상 너를 향해 있을 거야.
영원히 너와 함께하길 바래. 사랑해.